송가인 父母, 팬클럽 어게인 핑크 모자 쓰고 미식회 방문
특급 친화력 송가인, 진도아리랑 보존회와 즉석 공연
'미스 살림 眞' 송가인, 농벤져스 감탄하게 한 야무진 손길
'맛남의 광장' 송가인 / 사진제공=SBS

'맛남의 광장' 송가인 / 사진제공=SBS

부재료로 여겨졌던 대파의 변신을 제대로 보여준 SBS ‘맛남의 광장’이 대파를 이용한 새로운 메뉴로 진도 농민들을 위한 특별한 미식회를 연다.

26일 방송되는 ‘맛남의 광장’에서 농벤져스는 요리 개발을 마치고 진도 농민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송가인은 ‘진도의 딸’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특유의 친화력으로 미식회에 한층 더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그는 수준급 요리 실력에 더불어 야무진 손길까지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송가인은 멤버들에게 재료를 챙겨주는 것은 물론 완성된 밥을 골고루 섞고 주방 곳곳의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해내며 농벤져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미식회를 방문한 손님 중 지난 방송에서 대파 밭을 직접 산지폐기해 안타까움을 샀던 농민 부부가 송가인의 초등학교 동창 부모님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며 미식회를 방문한 단체 손님이 있었다. 그는 바로 진도 아리랑의 계승과 보존을 위해 애쓰는 진도 아리랑 보존회였다. 그들은 즉석으로 ‘대파 아리랑’을 선사했고 이에 송가인 또한 답가를 보내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송가인과 진도 아리랑 보존회의 신명나는 아리랑 합창은 본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전 미식회가 마무리될 때쯤 특별한 손님이 방문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첫날 농벤져스에게 따뜻한 집밥을 선사했던 송가인의 부모님이었다. 송가인의 아버지는 송가인 팬클럽 ‘어게인’이 적힌 분홍색 모자를 쓰고 미식회에 참석해 딸 사랑을 드러냈다. 부모님 등장에 한 걸음에 달려 나간 송가인 역시 애교만점 딸 면모를 보였다.

미식회 메뉴인 ‘진도 대파국’을 맛본 부모님은 파의 시원한 맛에 감탄하며 그릇을 싹 비웠다. 또한 송가인이 직접 만든 ‘봄동 겉절이’에 엄지를 세우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송가인 부모님도 반하게 만든 파국과 봄동 겉절이는 26일 밤 10시 ‘맛남의 광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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