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의반', 월화극 시청률 상승세 속 유일하게 하락
2회 시청률 2.1% 기록…1%대 진입 코앞
배우 채수빈(왼쪽), 정해인./사진제공=tvN '반의반'

배우 채수빈(왼쪽), 정해인./사진제공=tvN '반의반'

정해인의 짝사랑 로맨스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tvN ‘반의반’이 방송 2회 만에 시청률이 하락했다. 특히 다른 월화드라마 모두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해 안타까움을 더한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반의반’은 짝사랑 N년차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 분)과 그의 짝사랑이 신경 쓰이는 클래식 녹음엔지니어 서우(채수빈 분)가 만나 그리는 사랑 이야기다. 드라마 ‘아는 와이프’ ‘쇼핑왕 루이’ 등을 연출한 이상엽 감독과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KBS2 ‘공항 가는 길’ 등을 집필한 이숙연 작가, 배우 정해인과 채수빈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베잇을 벗은 ‘반의반’은 잔잔하고 아름답다는 평도 있지만 “답답하다” “재미없고 지루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시청률도 1회 2.4%(닐슨코리아), 2회에서는 0.3% 하락한 2.1%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날 시작한 MBC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하 ‘365’)은 1회 4.0%, 2회 4.9%에서 3회 4.4%, 4회 5.0%로 소폭 상승했다. 화제성에서는 ‘365’가 지상파, 종합편성, 케이블 등 모든 채널을 통해 방송된 월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굿데이터코퍼레이션)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역시 7회(9.1%)보다 8회(9.8%)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JTBC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8회도 7회보다 0.3% 상승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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