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자가격리 돌입, '보고타' 촬영 후 귀국
코로나19 여파로 콜롬비아 촬영 3개월만에 중단
송중기 자가격리 / 사진 = 한경DB

송중기 자가격리 / 사진 = 한경DB

배우 송중기 이희준 등을 포함한 영화 '보고타' 팀이 콜롬비아 현지에서 귀국했다. 이들은 현재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자가격리에 돌입하기로 했다.

송중기는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송중기와 '보고타' 스태프들은 마스크를 끼고 입국 절차를 밟았다. 이에 앞서 이틀 전인 22일에는 배우 이희준을 포함한 다른 스태프가 돌아온 바 있다.

'보고타'를 촬영 중이던 콜롬비아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300여명 정도지만, 지난 16일 콜롬비아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외국인 출입을 금지하고 자국인 출국도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에 '보고타' 팀도 배우와 스태프의 안전을 위해 귀국을 결정했다. '보고타'팀은 지난 1월 부터 콜롬비아에서 촬영을 진행해 왔다.

'보고타' 팀은 해외에서 귀국한 만큼 송중기 이희준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도 최대한 자가 격리한다는 방침이다. '보고타'는 현재 촬영이 약 40% 이상 진행됐다. 현지 촬영이 대부분인 영화라 앞으로 언제 다시 촬영이 시작될지는 미지수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