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저 예리 아버지인데요' DM 받아
이승윤-예리, 나이 뛰어넘는 특급 우정
이승윤, 유민상-박휘순 때문에 '몸짱' 됐다?
운동 중독→연관검색어 '암 투병' 등장하기도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승윤 /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승윤 / 사진제공=MBC
개그맨 이승윤이 MBC ‘라디오스타’에서 레드벨벳 예리의 아버지에게 메시지를 받은 사연을 공개하며 나이를 뛰어넘는 예리와의 우정을 털어놓는다.

오는 25일 방송 예정인 ‘라디오스타’는 윤은혜, 홍혜걸, 안현모, 이승윤이 출연하는 ‘니 몸 사용설명서’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승윤은 레드벨벳 예리의 아버지로부터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받은 사연으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예리 아버지가 이승윤에게 ‘저 예리 아버지인데요’라며 직접 메시지를 보냈다는 것. 이 가운데 이승윤과 예리는 SNS 등을 통해 나이를 뛰어넘는 우정을 선보인 바 있어 더욱더 관심이 집중된다.

이승윤은 동료 개그맨 유민상, 박휘순 때문에 ‘몸짱’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승윤은 과거 보디빌딩 대회에서 상까지 탔을 정도. 그는 보디빌딩 대회 공식 포즈를 연달아 선보이며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나 ‘몸짱’이 된 이승윤에게 부작용이 뒤따랐다. 극심한 운동 중독으로 체중이 급격하게 빠졌던 것. 너무나도 핼쑥한 그의 모습에 연관 검색어로 ‘암 투병’까지 등장했다고 한다. 이어 이이경의 은밀한(?) 질문에 그가 한껏 당황해 모두가 폭소를 터트렸다.

이승윤이 레드벨벳 예리 아버지에게 메시지를 받은 사연은 오는 25일 밤 11시 5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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