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예고/ 사진=SBS 제공
'런닝맨' 예고/ 사진=SBS 제공
가수 강다니엘이 2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세 명의 ‘국민 엄마’와 함께 출격한다.

최근 녹화에서 강다니엘은 작품 속 인상적인 ‘엄마’ 연기를 펼친 배우 이일화, 황영희, 개그우먼 박미선과 함께 등장했다. 쉽게 볼 수 없는 신선한 게스트 조합에 MC들은 깜짝 놀랐다.

이어 3명의 엄마 게스트는 상황극을 통해 가족을 구성했다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음식을 대량으로 만드는 손 큰 엄마’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일화는 ‘런닝맨’ 상황극 속에서도 어마어마한 양의 음식을 만드는 엄마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양한 작품에서 억척스러운 엄마부터 재벌 엄마까지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 황영희는 우아함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장착한 엄마로 분했다. 예상치 못한 거침없는 입담과 예능감을 선보이며 멤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의 미달이 엄마로 20년 넘게 사랑받아 온 박미선 역시 개그계의 대모답게 멤버들을 쥐락펴락하며 상황극을 이끌어 감탄을 불렀다.

자녀 게스트로 등장한 강다니엘은 특유의 매력적인 눈웃음과 귀여운 허당 매력으로 엄마들의 사랑을 받으며 맹활약했다. 오프닝에선 신곡 ‘2U’ 무대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진 레이스에서도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런닝맨’은 오는 22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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