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사진=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사진=SBS)


안방 창문에 찍힌 거대 무늬의 정체는 무엇일까.

3월 19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창문에 찍히는 거대 지문의 정체를 파헤쳐 본다. 충남 보령의 한 주택,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가 몰래 다녀간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무언가 소리 소문 없이 찾아와 흔적만 남기고 사라진다. 그 흔적의 정체는 안방 창문에 남아 있는 거대한 무늬인데 가운데를 중심으로 동그랗게 퍼진 것이 꼭 사람의 지문을 확대해 놓은 듯하다. 게다가 아무리 지워도 지워지지 않는다.

약 10년 전 어느 날, 안방 창문에서 수상한 무늬를 발견한 아저씨는 신기하긴 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어갔다. 하지만, 창문을 교체한 뒤에도 같은 자리에 또다시 무늬가 생겨났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나타났다 사라진다는 정체불명의 무늬는 늦은 오후가 되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다가 저녁이 되면 선명해진다. 외부와 내부의 온도 차이가 클수록 그 존재감은 더욱더 커진다.

매번 나타나는 지문 모양은 마치 무언가로 찍어내기라도 한 듯 똑같은 형태를 보인다. 더 의아한 점은 집 안에 있는 여러 개의 창문 중에서도 꼭 안방 창문에서만 이와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10년째 계속되고 있는 미스터리 서클의 원인을 밝혀낼 단서를 찾을 수 있을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알아본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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