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 "난 대인배라서"
악플러 고소 결국 철회
"진짜 궁금하다 누구냐?"
배우 정준 / 사진 = 정준 인스타그램
배우 정준 / 사진 = 정준 인스타그램
배우 정준이 악플러들을 고소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19일 정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음....전 대인배라 음...결이 같고 싶지 않아서...악플러 분들 용서해 드릴게요. 고소 안하기로 했어요. 왜요?? 뭐 전 대인배니까요~~^^ 전 같은 프레임으로 들어가고 싶지 않네요...너도 고소 했으니 나도 해줄게?? 당이?? 누구냐 넌??? 음 근데 머리 잘 못 쓴 거 같은데요??? ㅎㅎ 진짜 궁금하다. 니들은 누구냐??"라고 말했다.

이어 "#나대인배 #쫄지마!!! ㅋㅋ 이거 누가 한건데 내가 할 줄이야!! #지혜롭게 고소 응원해 주셨던 분들 이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지금 제가 같이 고소하면요. 제가 지는거에요~~아시죠? 근데 일베 고소했는데 왜 통합당이 움직이지?? ㅎㅎㅎ #우린지혜롭게결이다르게 #우린소중하니까요"라고 덧붙여 밝혔다.

한편, 정준은 지난 18일 악플을 지속적으로 남긴 악플러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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