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기억법 (사진=MBC)


'그 남자의 기억법'이 첫 방송을 하루 앞둔 가운데, 김동욱-문가영의 불꽃 튀는 눈빛 스파크가 이들의 관계에 궁금증을 높인다.

오는 18일 수요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김동욱 분)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문가영 분)의 상처 극복 로맨스. 김동욱은 모든 시간을 기억하는 과잉기억증후군의 차세대 국민 앵커 ‘이정훈’ 역을, 문가영은 필터 없는 이슈메이커 배우 ‘여하진’ 역을 맡아 봄날의 가슴 따뜻한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이 가운데 17일(화),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김동욱과 문가영의 불꽃 튀는 눈빛 스파크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은 한밤중 거리에 대치하고 있는데, 굳어진 두 사람의 표정이 심상치 않아 궁금증을 유발한다. 문가영은 당혹감과 억울함이 뒤섞여 김동욱을 바라보고 있지만 김동욱은 분노를 폭발시키는 모습. 한편 서로에게 온 신경이 곤두서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시킨다.

무엇보다 앞서 뉴스 생방송 도중 신경전을 벌이며 첫 만남부터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자아냈던 두 사람이 끝내 맞부딪히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에 극중 김동욱과 문가영이 어떤 관계를 형성하게 될지,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로맨스에 관심이 한껏 치솟는다.

‘그 남자의 기억법’ 측은 “모든 것을 기억할 수 밖에 없는 과잉기억증후군의 김동욱과 살기 위해 모든 것을 망각해버린 문가영 사이에 베일에 가려진 비밀들이 존재 한다. 내일(18일) 첫 방송되며 하나씩 오픈될 두 사람의 관계를 지켜봐 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그 남자의 기억법’은 ‘더 게임’ 후속으로 오는 18일(수)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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