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설, 오늘 신곡 '페리스 휠' 발매
인디음악계 주목받는 신예 밴드 설(SURL)이 6개월 만에 신곡을 선보인다.

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에 따르면 설은 16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페리스 휠'(Ferris Wheel)을 발표한다.

지난해 10월 발매된 미니앨범 '아이 노'(I know) 이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신곡이다.

꿈과 현실을 돌고 도는 대관람차를 몽환적 밴드 사운드로 표현한 트랙으로, 임팩트 있는 기타 라인과 보컬 설호승의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돋보인다고 소속사는 소개했다.

베이시스트 이한빈은 "기존의 설 음악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우리 색을 많이 빼고 실험적인 스타일로 작업한 곡"이라고 밝혔다.

설은 리더 설호승(보컬·기타)를 중심으로 베이스 이한빈, 드럼 오명석, 기타 김도연 등 4명으로 구성된 밴드로, 브리티시 록과 블루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