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캐스팅(사진= tvN)

tvN <더블캐스팅>에서 앙상블 배우들의 본선 1라운드 미션 결과가 공개된다.

오늘(14일, 토)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더블캐스팅>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본선 2라운드를향해 달려가는 앙상블 배우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본선 무대에 오른 앙상블 배우 44명의 1라운드경연이 시작돼 이목을 모았다. ‘1대1 듀엣 대결 데스매치’ 미션 우승자에게 2라운드 진출권이 주어지는 가운데, 박빙의 무대 끝에 11명의 도전자가 꿈의 무대에 한 걸음 다가갔다. 이날도 남은 열 한 자리에 캐스팅되기 위한 참가자들의 뜨거운 도전이 계속된다.

이날은 특히 ‘데스매치’ 도전자 둘 중 한 명만을 캐스팅하기 어려울 정도의 쟁쟁한 무대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뮤지컬계 미다스의 손 이지나 멘토로부터 “뮤지컬 공연 같은 감동을 받았다”는 극찬을 받은 무대부터 “같이 무대에 서고 싶다”며 한지상을 춤추게 만든 무대까지, 실력파 앙상블들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펼쳐진 것. 노래, 연기, 춤 등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무대를 보며 멘토 군단은 “두 명 다 뽑고 싶다. 차라리 기권하고 싶다”는 하소연을 쏟아냈다고 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하지만 멘토들의 냉정한 평가 속 전원 탈락하는 팀도 속출하며 현장 분위기가 급속도로 냉각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모은다. 그럴 때마다 MC 꿈나무 신성록은 과거 이지나 멘토가 연출했던 뮤지컬 오디션에서 탈락했던 에피소드를 전하는 등 웃음을 이끌어내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전언. 전원 탈락한 팀의 빈자리를 채울 추가 합격자를 포함, 본선 2라운드의 주인공은 과연 누가될지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tvN <더블캐스팅>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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