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민진웅, 이유리 (사진=KBS )

'신상출시 편스토랑' 민진웅이 이유리를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달걀’을 주제로 한 6번째 출시 메뉴가 드디어 공개된다. 이경규의 꼬꼬밥에 이어 또 한 번 편의점 대란을 일으킬 6대 출시 메뉴가 무엇일지, 어떤 편셰프가 개발한 메뉴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이와 함께 6번째 ‘달걀’에 이은 7번째 메뉴 대결 주제 ‘분식’도 공개된다. 이를 위해 편셰프들은 각자 자신 있는 분식 메뉴 개발에 돌입한다고. 그 중 44차원 이유리는 시청률 고공행진을 기록한 인기드라마 KBS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호흡을 맞춘 훈남 연기파 배우 민진웅과 만나 분식 맛집을 찾아 나선다.

2019년 KBS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남매로 등장했던 이유리와 민진웅은 환상의 연기 호흡을 보여줬다. 이후로도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두 사람은 이날 함께 특별한 분식 먹기에 도전했다.

‘매운 맛 마니아’인 이유리는 이 날도 평소 24시간 휴대하고 다니는 ‘청양고추 큐브’를 꺼내 민진웅에게 이를 맛보기를 제안했다고. 아무것도 모르고 청양고추 큐브를 한웅큼 먹은 민진웅은 깜짝 놀랄 반응을 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날 민진웅은 이유리와 절친이라서 가능한 솔직하고 유쾌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봤냐는 이유리의 물음에 민진웅이 “이제 44차원의 길을 가기로 한거야?”라고 되물은 것.

이유리가 “내가 왜 44차원이야?”라며 의아해하자 민진웅은 다시 한 번 “불쇼하다가 막 웃었잖아”라고 촌철살인 말을 해 큰 웃음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이유리와 민진웅이 맛본 분식은 비주얼부터 맛까지 쇼크 그 자체였다고 한다. 보는 순간 입이 쩍 벌어지는 크기와 비주얼, 한 번 먹으면 도저히 멈출 수 없는 중독성 갑 맛까지 자랑하는 초특급 분식의 정체도 기대된다.

6대 출시 메뉴 탄생을 알리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13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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