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ITZY(있지)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ITZY(있지)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ITZY(있지)가 '달라달라' '아이씨(ICY)'에 이어 '워너비(WANNABE)'로 3연속 히트에 청신호를 켰다.

ITZY는 지난 9일 두 번째 미니 앨범 '있지 미(IT'z ME)'를 발표하고 컴백했다.

ITZY는 이날 오후 8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쇼케이스를 갖고 '워너비'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ITZY는 '워너비' 무대로 칼을 갈고 나온 듯한 완벽한 군무와 강약 조절이 확실한 동작들로 '무대 장인'다운 저력을 입증했다.

금발로 파격 변신한 예지, 앞머리 풀뱅에 도전한 유나 등 과감한 변화를 준 스타일링도 화제를 모았다.

ITZY의 컴백 쇼케이스는 동시 접속자 수 51만 명에 달하는 글로벌 팬들이 함께 지켜봤다. 전 세계 팬들은 ITZY의 2020년 첫 컴백을 축하하며,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에너제틱한 모습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워너비'는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공개 당일인 9일 오후 8시 기준 네이버뮤직, 지니뮤직, 벅스, 소리바다 등 4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

파워풀한 댄스 브레이크와 5인 5색 개성 강한 캐릭터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인기 급상승 동영상 정상을 차지했다.

데뷔곡 '달라달라'부터 'ICY'(아이씨)까지 활동곡의 모든 뮤직비디오 1억 뷰를 넘긴 ITZY가 'WANNABE'까지 1억 뷰 반열에 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