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예능'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MBN
'친한 예능'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MBN
화요일 심야 시간대에 방송되던 MBN '친한 예능'이 오는 28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친한 예능' 제작진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친한 예능'이 오는 28일부터는 방송 시간을 옮겨 토요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친한 예능'은 우리나라를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부하는 외국인과 한국인이 하나된 마음으로 치열하게 대결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인종도 나이도 제각각 다른 8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우리나라의 매력을 담아낸다. 배우 최수종를 비롯해 방송인 김준호, 데프콘, 이용진과 샘 해밍턴, 샘 오취리, 브루노,로빈 데이아나의 끈끈한 단합심과 호흡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친한 예능'이 기존에 방송되던 화요일 심야 시간대에서 토요일 오후로 파격적인 편성을 함에 따라 토요일 예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10일 방송되는 ‘친한 예능’ 10회에서는 경남 남해로 떠난 ‘한국인팀’ 최수종·김준호·데프콘·이용진과 ‘외국인팀’ 샘 해밍턴·샘 오취리·브루노·로빈 데이아나의 저녁 대결 현장이 공개된다. 천차만별인 저녁 식사 메뉴 선택권을 획득하기 위해 처절한 대결을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친한 예능’ 10회는 오늘(1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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