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지바노프, 제이플로우, 셉, 판다곰, 진저 / 사진 = 굿투미츄(goodtomeetyou) 공식 유튜브 캡처.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지바노프, 제이플로우, 셉, 판다곰, 진저 / 사진 = 굿투미츄(goodtomeetyou) 공식 유튜브 캡처.
레이블 굿투미츄(goodtomeetyou)가 소속 아티스트들의 ‘남의 노래 챌린지’ 5인 5색 무대를 공개했다.

지난 4일 굿투미츄는 공식 유튜브 채널 개설을 기념해 소속 아티스트들과 함께 한 ‘남의 노래 챌린지’ 대망의 무대를 공개하며 음악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남의 노래 챌린지’는 굿투미츄 소속 아티스트 지바노프(jeebanoff), 히피는 집시였다(Jflow, Sep), 판다곰(Panda Gomm), 진저(g1nger)가 참여, 제비뽑기를 통해 서로의 노래를 뽑아 각자의 색깔로 곡을 재해석해 무대를 공개하는 프로젝트다.

이에 제비뽑기를 통해 지바노프가 판다곰의 ‘자장가’를, 히피는 집시였다의 제이플로우(Jflow)가 지바노프의 ‘Then we(덴 위)’, 히피는 집시였다의 셉(Sep)이 지바노프의 ‘Timid(티미드)’, 판다곰이 진저의 ‘T-shirts(티셔츠)’, 마지막으로 진저가 히피는 집시였다의 ‘침대’를 부르게 됐다.

앞서 다섯 아티스트는 유튜브를 통해 작업 과정을 공개하며 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으며, 오랜 작업 끝에 완성한 결과물을 공개했다. 프로듀서인 제이플로우와 판다곰의 경우는 편곡 참여로 대체하고 원곡자인 지바노프, 진저가 가창했다.

공개된 각 무대 속 아티스트들은 각자만의 해석을 통해 또 다른 색깔의 사운드를 완성해 리스너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각 곡의 무드를 잘 이끌어낸 무대 연출을 통해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굿투미츄는 오는 11일까지 ‘남의 노래 챌린지’ 5개의 영상 조회수를 집계해 조회수 1등을 기록하는 아티스트에게 영광의 우승자 타이틀과 함께 MD 제작의 기회를 제공하며, 꼴찌를 기록한 아티스트에게는 베일에 싸인 벌칙을 수행시킬 예정이다.

굿투미츄는 ‘남의 노래 챌린지’를 시작으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공개하며 음악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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