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실시간 문자 투표 결과 반영
오늘(5일) 결승 진출자 공개
‘미스터트롯’ 포스터 / 사진제공=TV조선
‘미스터트롯’ 포스터 / 사진제공=TV조선
TV조선 예능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이 결승전 방송 당일 시청자들의 문자 투표 점수를 합쳐 최종 우승자 '미스터트롯 진(眞)'을 뽑는다.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지난 4일 “오는 12일 결승전 방송과 동시에 실시되는 문자 투표 결과를 합산해 우승자를 가릴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관중 600명이 입장하는 최종 결승전 녹화에서 마스터 점수와 관중 투표를 합산해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 이후 녹화가 한 차례 무산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제작진은 "코로나 확산이 심해지면서 무관중 녹화를 선택했고, 관중의 현장 투표는 실시간 문자 투표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일 진행된 무관중 녹화에서 결승 진출자 7인은 컨디션 조절을 하며 뛰어난 무대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마스터 점수도 공개되지 않은 상황. 이에 결승전 방송에서 사전 녹화된 결승 진출자 7인의 무대를 본 마스터 점수를 공개하고 여기에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와 사전 진행된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오늘(5일) 방송되는 ‘미스터트롯’에서는 준결승 진출자 14인 중 결승전에 올라갈 최후의 7인이 공개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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