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예고/ 사진=KBS2 제공
'해피투게더4' 예고/ 사진=KBS2 제공
KBS2 '해피투게더4'의 MC 유재석이 원어민과 토익 풀기 대결을 벌인다.

오는 5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습관 성형 프로젝트 '아무튼, 한 달'의 두 번째 이야기 '토익 공부' 편의 3~4주 차 솔루션 결과가 공개된다.

토익 시험을 이틀 앞두고 최근 녹화에서 특별한 손님이 실험 참여자들을 찾았다. 바로 토익 리스닝에 나오는 미국, 영국, 호주 영어 발음의 세 주인공 크리스, 샤넌, 블레어다. 이들은 같은 단어지만 다르게 발음되는 것들을 알려주며 마지막 듣기 공부를 도왔다.

샤넌은 영국 안에서도 귀족 영어가 따로 있다고 말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들은 홍진경은 귀족 영어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따라했지만 '동화 읽어주는 할머니 같다'는 평을 들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또한 한 달 동안 공부한 실험 참여자들과 원어민의 토익 테스트 대결이 펼쳐졌다. 문제를 꼬아서 내는 토익 특유의 영어 듣기가 원어민들도 당황하게 했다. 특히 호주의 블레어는 호주 발음으로 나오는 듣기 문제에 "이게 호주 발음이라고?" 물으며 깜짝 놀랐다.

특히 한 달 간 토익 공부에 매진했던 유재석은 원어민들도 헷갈리는 듣기 문제를 자신 있게 풀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재석과 원어민의 토익 대결은 오는 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될 '해피투게더4'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