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측 "SNS 통해 허위 사실 무분별하게 게시"
명예, 인격 훼손 혐의로 법적 절차 진행
2017년 이어…끝나지 않는 전쟁
 박지훈/사진=텐아시아DB
박지훈/사진=텐아시아DB
박지훈이 악플러와 허위사실 유포자들을 강력하게 고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지훈 소속사 마루기획은 공식 SNS를 통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박지훈에 대한 허위 사실 및 악성 루머와 비방 게시물, 인신공격성 발언이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는 바를 재차 확인했다"며 "해당하는 모든 게시글 및 댓글, 게시글의 유포를 통해 확대 재생산 등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가용한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후 발생하는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서 민, 형사상 조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일아고 밝혀 향후 강력하게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박지훈이 공식적으로 악플러들을 고소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7년 10월 24일에도 마루기획은 "각종 커뮤니티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심각한 수준의 성희롱과 각종 악성루머, 인신공격으로 박지훈 군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서울중앙지검에 모욕죄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 등으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박지훈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일명 '윙크남'으로 인기를 모았다. '프로듀스101' 시즌2 프로젝트 그룹이었던 워너원 활동 종료 후 솔로 앨범 발표는 물론 연기자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며 다방면으로 능력을 펼치고 있다.
박지훈/사진=텐아시아DB
박지훈/사진=텐아시아DB

다음은 박지훈 법적대응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마루기획입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박지훈에 대한 허위 사실 및 악성 루머와 비방 게시물, 인신공격성 발언이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는 바를 재차 확인하였습니다.

해당하는 모든 게시글 및 댓글, 게시글의 유포를 통해 확대 재생산 등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가용한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영 대응할 방침임을 알려 드립니다.
또한 이후 발생하는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서 민, 형사상 조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임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 역시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팬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제보 부탁드립니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