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예능’ (사진= MBN 제공)

‘친한 예능’ 팀이 불가능에 도전한다. 전 멤버가 100초 릴레이 미션에 도전해서 단합심을 폭발시켰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MBN ‘친한 예능’은 우리나라를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부하는 외국인과 한국인이 하나된 마음으로 치열하게 대결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오늘(3일) 방송에서는 경남 남해로 떠난 ‘한국인팀’ 최수종-김준호-데프콘-이용진과 ‘외국인팀’ 샘 해밍턴-샘 오취리-브루노-로빈 데이아나의 멤버십 트레이닝(MT) 현장이 공개된다.

남해에 도착한 멤버들은 두 명씩 짝을 이뤄 오션뷰 풀 빌라 취침이 걸린 ‘100초 단체 릴레이 미션’에 도전하게 됐다.

이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턱과 어깨를 사용해 오렌지 옮기기’부터 ‘줄넘기 하며 과자 받아먹기’까지 듣기만해도 힘든 초고난도 미션들. 더욱이 도전 기회는 단 세 번 뿐이라는 말이 8인방의 압박감을 가중시켰다.

이에 연습에 나선 8인방은 쉽사리 성공하지 못하자 “난이도가 너무 어렵다”고 혀를 내두르며 불가능한 미션임을 선언하기까지 이르렀다.

그러나 이내 ‘친한 예능’ 팀은 “우린 또 실전에 강하니까”라며 “제발 성공하자! 모두!”라며 한마음으로 성공을 염원한 데 이어, 1초가 촉박한 미션에 사력을 다하는 모습으로 손에 땀을 쥐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늘 자신의 좋은 숙소와 풍족한 식사를 위해 배신도 마다치 않았던 8인방이 단합심과 간절함을 끌어올려 멤버 전원이 안락한 오션뷰 풀 빌라에서 취침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쌓이는 우정 속에 한국 사랑도 깊어가는 리얼 버라이어티 MBN ‘친한(親韓) 예능’은 오늘(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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