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결혼' 김미연, 아들 임신
"코로나19 사태, 임산부들 건강 기원"
개그우먼 김미연 / 사진=김미연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김미연 / 사진=김미연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김미연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김미연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y son. 기적과 축복의 심장소리와 심하고 유별난 입덧으로 일상생활이 많이 어렵지만 감사하고 감사하며 처음으로 셀카도 찍는 여유까지 부려본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우리 모두 코로나19 힘을내서 이겨내자"며 "더욱 조심해야 할 임산부들과 모든 분들의 건강과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개그우먼 김미연 / 사진=김미연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김미연 / 사진=김미연 인스타그램
함께 공개한 사진 속 김미연은 볼록해진 배에 손을 얹고 살며시 미소 짓고 있다. 아기를 기다리는 예비 엄마의 행복한 마음이 느껴진다. 김미연이 'son'이라고 표현한 것으로 보아 뱃속 아이는 아들임을 알 수 있다.

김미연은 2002년 MBC 1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노란 복수초' 등에 출연하는 등 연기 활동을 병행했다. 김미연은 지난해 12월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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