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어긴' 나대한, '썸바디' 출연
나대한, 일본 여행 사진 SNS 게재
나대한, 2018년 국립발레단 입단
발레리노 나대한 / 사진 = Mnet 영상 캡처

발레리노 나대한 / 사진 = Mnet 영상 캡처

발레리노 나대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나대한은 지난 2월 14, 15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백조의 호수' 무대에 올라 코로나19 자가격리 대상이 됐다. 하지만 자가격리를 어기고 여자친구와 일본에 여행을 갔고, 당시 모습을 자신의 SNS에 올려 비난을 받았다.

2일 나대한은 텐아시아와의 전화 연결에 "지금 어떤 말을 하는 것도 옳지 않은 것 같다. 죄송하다"라고 말했다.(텐아시아 단독 보도)

나대한은 한예종 무용원 실기과 출신으로 여러 발레콩쿠르에서 1, 2위를 차지한 수재다. 그는 지난 2018년 10월, 신입단원 선발 오디션을 통해 국립발레단에 선발됐다.
나대한 / 사진 = 나대한 인스타그램

나대한 / 사진 = 나대한 인스타그램

그는 2018년 방송된 Mnet 로맨스 예능 프로그램 '썸바디'에 출연하며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썸바디'는 남녀 댄서 10명이 한 달 간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며 춤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내용을 그린 댄스 연애 리얼리티로, 나대한은 당시 솔직한 모습에 많은 관심을 받은 출연자였다.

하지만 자가격리 수칙을 거기고 일본으로 여행을 간 모습에 네티즌들은 그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발레단은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강수진씨 이름으로 사과문을 발표했다. 국립발레단은 “국가적으로 혼란스러운 분위기 속에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죄송하다. 현재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립발레단 소속 단원이 자체 자가격리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임의로 일본여행을 다녀온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립발레단 측은 나대한에 대해 엄중 조치를 취하겠다는 뜻을 덧붙였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