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 출연 중인 배우 김태희(왼쪽부터), 이규형, 고보결. /사진제공=tvN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 출연 중인 배우 김태희(왼쪽부터), 이규형, 고보결. /사진제공=tvN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미, 마마!’(이하 '하바마')가 코로나19 여파로 촬영 일정에 차질을 빚었다. 스태프 중 한 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오는 2일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촬영이 중단된 것.

‘하바마’ 관계자는 1일 텐아시아에 "스태프 한 명이 오늘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황이다. 내일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안전을 위해 예정돼 있던 오늘 촬영은 쉬어갈 예정"이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는 드라마 제작에 차질이 없지만,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바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 분)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와 딸(서우진 분)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지난달 2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현재 3회까지 방송됐다. 이에 앞으로 별 탈 없이 촬영을 재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하이바이, 마마!' 포스터. /사진제공=tvN

'하이바이, 마마!' 포스터. /사진제공=tvN

‘하바마’는 김태희가 5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작품이다. 결혼과 출산 이후 김태희가 엄마 역할을 처음 맡은 것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첫 방송 이후 안정된 연기력으로 호평을 이끌기도 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비상을 맞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하바마’는 최근 코로나19의 대응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하면서 제작발표회도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됐다.

현재 자가격리 중인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을 받게 되면 방송 일정의 변경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스태프와 더불어 촬영에 참여한 배우와 제작진 모두 코로나19 확진 검사에 이어 자가격리 기간을 거쳐야 하기 때문.

일정을 중단하게 되면 다음 촬영이 언제 재개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그만큼 앞으로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 제작진의 행보가 더욱더 궁금해진다.

한편 '하바마'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 다음은 '하이바이, 마마!' 제작진 공식 입장 전문

스태프 한 명이 오늘부터 자가격리중인 상황이며, 내일 검사결과 나올 때까지 안전을 위해 예정돼 있던 오늘 촬영은 쉬어갈 예정입니다.

현재까지는 드라마 제작에 차질은 없는 상황이지만,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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