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사진=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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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 커플’ , 오늘부터 1일 선언!”

‘포레스트’ 박해진-조보아가 수십 번의 ‘티격태격’ 끝에 결국 커플로 탄생된, 예사롭지 않았던 ‘힐링 로맨스 타임라인’이 공개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는 심장 빼곤 다 가진 남자와 심장 빼곤 다 잃은 여자가 신비로운 숲에서 만나 자신과 숲의 비밀을 파헤쳐 가는 '강제 산골 동거 로맨스'로 극강의 피톤치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 안방극장에 신선한 힐링을 안겨주는 가운데, 5주 연속 수목드라마 1위를 수성하며 독보적인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강산혁(박해진)과 정영재(조보아)가 서로의 진실한 마음을 확인 후 ‘피톤치드 키스’를 나누며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던 터. 티격태격 레이스를 달리며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그려갔던 두 사람이 본격적인 연인으로 거듭나면서 강정 커플 덕후들의 심장을 진동하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강정 커플의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부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다사다난했던 ‘힐링 로맨스 발자취’를 되짚어봤다.

♠ 발자취 첫 번째 : “커피가 잘못했네!” 삼세번 커피 대란!

강산혁은 환상통 치료를 위해 주사한 수면 마취제에 취해 병원 카페테리아에서 정영재가 주문한 커피를 가로챘다. 이에 정영재는 자신의 커피를 달라고 한 후, 강산혁이 환자임을 눈치챘고 정신을 차리면 커피값을 달라고 신신당부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한 강산혁은 며칠 후 같은 장소에서 주문한 커피를 빼앗는 정영재에게 ‘하수구 날벌레는 되지 말자’고 막말을 내뱉었던 상태. 뒤늦게 자신이 커피를 가로채 커피 빚을 졌다는 걸 알게 된 강산혁은 정영재 이름으로 병원에 커피를 돌렸고, 정영재에게 다시는 만나는 일이 없을 거라고 호언장담했다.

♠ 발자취 두 번째 : “클래식과 트롯의 콜라보” 아슬아슬 동거 첫날!

미령 병원으로 좌천돼 관사에서 머물게 된 정영재는 거침없이 옷을 벗어 던진 후 정원에서 트롯을 틀고 춤을 추면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렸고, 이때 반대편 집에 갓 이사 온 강산혁은 정원 한쪽에서 상체를 탈의한 채 클래식을 듣고 있었던 것. 서로의 기척을 느낀 두 사람은 소스라치게 놀라며 서둘러 샤워 가운을 걸치고는 공동 거실에서 마주했고, 엄연히 개별주택임을 강조하는가 하면, 동거 규칙을 체결하면서 아찔한 동거 첫날을 맞이했다.

♠ 발자취 세 번째 : “아픔 고통 극복!” 환상통과 공황장애가 인도한 ‘끈끈이 케미’!

정영재는 절벽에서 다친 특수구조대원을 홀로 수술하며 생긴 긴장감에 공황장애를 일으켰고, 피범벅이 된 수술복을 입은 채로 병원 로비에서 발작을 일으켰다. 이를 동물원의 원숭이처럼 지켜보기만 하는 사람들 사이로 강산혁이 나타났고, 정영재를 껴안아 진정시킨 후 두 팔로 안아 들어 그곳을 벗어나는 흑기사 정신을 발휘했던 것. 그런가 하면 옛 미령 마을 터 담벼락에서 할머니의 이름과 마주한 강산혁은 환상통을 일으켰고, 아픔에 몸부림치는 강산혁을 발견한 정영재는 진통제를 거부하고 잃어버린 10살 기억을 떠올리려 노력하는 강산혁에게 혼자서 아픔을 견디지 말라며 꼭 안아 다독이면서 위로를 건넸다.

♠ 발자취 네 번째 : “못 믿겠음 동정이라도 해” 진심 듬뿍 담긴 애틋X절절 고백!

강산혁은 목표만을 바라보기 위해 정영재와 서로에게 진동하지 않기로 약속, 동거도 끝맺으려 했지만 정영재의 일거수일투족에 눈길이 쏠렸고, 정영재가 없으면 더 이상의 목표도 쓸모없다는 것을 느꼈다. 이에 정영재에게 지금까지 거짓말했던 것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기회를 달라’고 애원한 데 이어, 감추고 싶었던 잃어버린 10살 기억을 전부 쏟아내면서 ‘동정이라도 해달라’고 고백했다. 그리고 강산혁은 정영재에게 자신의 목표가 되어달라고 간절함을 전했고, 진심이 통한 정영재와 ‘피톤치드 키스’를 나누며 ‘힐링 로맨스’의 완성을 이뤘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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