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올해 가장 기대되는 쥐띠 아티스트 1위
가수 김재환이 '올해 가장 기대되는 쥐띠 아티스트 1위'로 뽑혔다.

온라인 음악서비스 지니뮤직은 '올해 가장 기대되는 쥐띠 아티스트?'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지니뮤직의 회원들에게 후보를 추천 받고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최종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는 총 24만 2462건으로 마감됐다.

올해 가장 기대되는 쥐띠 아티스트 1위는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 김재환(45.03%)이 선정됐다. 최근 솔로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재환은 10만 건 이상의 득표를 받으며 당당히 1위에 자리매김했다.

2위는 강다니엘(21.16%)이 차지했다. 강다니엘 역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으로 솔로 가수로 나선 뒤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3위는 그룹 레드벨벳의 조이(10.17%)가 올랐다. 조이는 이번 투표에서 유일하게 톱(TOP)5에 들어간 여성 아티스트다. 이어 4위는 유산슬(7.41%)이다. 트로트 신인 가수로 인기를 얻고 있는 유산슬은 본 투표에서 상위권에 뽑힌 유일한 1972년생 쥐띠 아티스트다.

5위는 그룹 SF9의 로운(5.78%)이 올랐다. 로운은 지난해 가수뿐 아니라 신인배우로 활약하며 차세대 유망주로 자리매김했다.

지니뮤직의 이상헌 전략마케팅단장은 "경자년을 맞아 지니 회원들이 직접 뽑은 쥐띠 아티스트이기에 의미가 남다르다"며 "다재다능한 이들의 활약으로 올해 한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 K팝 열풍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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