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 마스크 부족 상황 지적
폭리 취하는 업자들 비판
"정부는 방관" 꼬집어
진서연/사진=한경DB

진서연/사진=한경DB

배우 진서연이 마스크 부족 상황에 정부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진서연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워킹데드'랑 뭐가 다르냐"며 마스크를 판매하는 온라인 사이트 화면을 캡처한 이미지를 게재했다.

진서연은 "쓰레기 같은, 인간 같지도 않은 인간들. 이게 할 짓이냐. 사람 생명이 왔다갔다 하는 판에 버짓이 말도 안 되는 폭리를 취하는데 정부는 가만히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할 수 있는 모든 욕을 하고, 모든 죄를 묻게 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진서연의 날 선 비판에 공감하는 사람들과 "일부 업자들이 매점매석을 하는 것을 왜 정부 탓을 하냐"는 반발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진서연은 "모든 인터넷 구매 사이트 마스크 폭리가 현실인 마당에 대책들은 쏟아지는데, 한발 늦은 대책과 폭리 업체들을 잡지 못하는 현 시점. 뭐가 문제라니요"라는 글을 올리며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진서연에 앞서 박명수도 일부 마스크 유통 업체들의 폭리를 지적한 바 있다.
박명수 / 사진 = 한경DB

박명수 / 사진 = 한경DB

박명수는 지난 25일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인해 재사용이 가능한 제품을 구매했다는 청취자의 사연을 듣고 한탄하며 "마스크 하나에 4000원씩 하더라. 예전에 묶음으로 사면 800원 정도 했는데 가격이 4배나 올랐다. 워낙 찾는 분들이 많아 가격이 오를 수 있지만, 4000원으로 오른 것은 문제"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공공기관에 마스크를 놓고 누구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하면서 "유통하고 판매하는 분들도 어느 정도 이득을 남겨야 겠지만, 모든 국민이 마스크가 필요한 상황이라서 도와줬으면 좋겠다. 마스크 만큼은 편하게 쓰는 시국이 돼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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