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기자]
새 드라마 ‘어서와’의 배우 신예은 티저 포스터/ 사진=KBS2 제공
새 드라마 ‘어서와’의 배우 신예은 티저 포스터/ 사진=KBS2 제공
KBS2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 제작진이 24일 주연 배우 신예은의 수줍지만 친근한 미소가 가득 담긴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3월 25일 첫 방송 예정인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다. 특히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이름을 알린 후 각종 CF와 가요무대를 통해 2019년 ‘루키 스타’로 떠오른 신예은이 사람에게 상처받아도 사람이라면 좋아하고 마는 정 많은 김솔아 역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공개된 ‘어서와’의 세 번째 티저 포스터에는 개나리빛 후드티를 입은 김솔아가 조심스럽게 다가서며 친근함을 가득 머금은 눈빛을 보내고 있다. 김솔아는 수줍은 듯 소매와 모자를 꼭 쥐고 있지만, 그럼에도 반가움을 숨길 수 없는듯 기분 좋은 웃음을 짓고 있다.

또한 포스터에는 “너 다른 사람 마음 볼 줄 알아?”라는 문구도 있어 궁금증을 모은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신예은은 기쁨과 상처를 표현하는 ‘폭’이 굉장히 넓은 배우다. 그래서 사람과 사랑, 나아가 관계를 세밀히 느끼고 솔직히 보여줘야 하는 ‘김솔아’ 캐릭터를 그려내기 최적격이라고 생각한다”며 “‘어서와’를 통해 신예은이 보여줄 조금은 특별한 ‘반려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어서와’는 다음달 2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을 내보낸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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