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가수 유라./ 사진제공=문화인
가수 유라./ 사진제공=문화인
SBS ‘더 팬’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싱어송라이터 유라가 신보와 함께 돌아왔다.

소속사 문화인(文化人)은 “23일 오후6시 유라의 새 싱글 ‘닷(dot)’이 발매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에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B side’ 이후 약 1년여 만이다.

유라의 새 싱글 ‘닷’은 일렉트로닉 장르에 기반한 ‘More (Feat. 기리보이)’와 ‘Night Running (Feat. 존박)’ 2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More (Feat. 기리보이)’는 카더가든과 기리보이, 프로듀서 623이 작사작곡 및 편곡에 참여한 일렉트로닉 록 스타일의 곡이다.

‘Night Running (Feat. 존박)’은 다울과 진보, 존박이 참여한 곡이다.

이번 앨범에 대해서 유라는 “첫 번째 미니앨범 ‘B side’ 이후 꼬박 1년이 다 되었네요. 지난 1년간 다들 잘 지내셨나요?”라며 “‘More’는 사랑하는 할머니와 다른 차원에서 영원히 만날 수 있다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고 만들었습니다. ‘Night Running’은 저의 마음이 일기장처럼 담긴 곡입니다. 모쪼록 제 이야기들을 좋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유라는 2018년 6월 015B의 세 번째 뉴 에디션 시리즈 ‘나의 머리는 녹색’을 통해 공동 작사, 작곡, 보컬 참여로 처음 이름을 알렸다. 데뷔 싱글 ‘my’ 발표 후 SBS ‘더 팬’에 출연했다.

유라는 015B 외에도 코스믹보이, 기리보이, 카더가든, 웨이체드, 기린, 그루비룸X릴러말즈, 오왼 등 다양한 힙합 뮤지션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여러 앨범에 피처링 등으로 참여해왔다. 유라는 앨범 활동과 더불어 패션 브랜드와 화보, 라디오 출연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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