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1917’ 포스터./ 사진제공=각 영화사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1917’ 포스터./ 사진제공=각 영화사
‘골든글로브’ ‘아카데미’ 등 주요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의 강력한 라이벌이던 ‘1917’이 주말 극장가 예매율 1위로 올라섰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917’은 이날 오후 6시 기준 예매율 17.5%, 예매관객수 3만5688명을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박스오피스 1위인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15.4%, 예매관객수 3만1326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주말 동안 ‘1917’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설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예매율 3위는 오는 26일 재개봉하는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다. 예매율 14.0%, 예매관객수 2만8398명이다.

뒤 이어 ‘정직한 후보’가 예매율 12.7%, 예매관객수 2만5778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5위는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 등 충무로에서 가장 핫한 배우들이 총출동한 ‘사냥의 시간’이다. 예매율 11.3%, 예매관객수 2만2924명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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