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엑소 첸. / 사진=텐아시아DB

그룹 엑소 첸. / 사진=텐아시아DB

그룹 엑소의 첸이 혼전임신 및 결혼 발표 후 처음으로 엑소엘(팬덤)에게 미안함을 전하는 글을 남겼다.

첸은 지난 19일 “제 마음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수없이 고민을 하다 이제서야 엑소엘 여러분들께 글을 남기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자칫 서투른 말로 상처를 드릴까봐 걱정도 되지만 먼저 그동안 기다렸을 여러분들께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고 저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웠을 엑소엘 여러분들께 사과의 마음을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첸은 “처음 글을 썼을 때는 저에게도 난생 처음 일어난 일이라 함께해왔던 엑소엘 여러분들께 어떻게 말을 전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그래도 제가 직접 여러분들께 사실을 먼저 알려드려야겠단 생각만으로 글을 남겼었는데 제 마음과는 다르게 저의 부족하고 서투른 말들로 실망하고 상처받은 모습에 저도 마음이 많이 아팠다”고 밝혔다.

그는 “제 마음이 잘 전해질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여러분이 주신 사랑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 사랑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면서 “너무 늦게 여러분들께 사과의 마음을 전해드려 다시 한번 죄송하다. 그리고 앞으로도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감사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첸은 여자친구의 임신과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첸은 “축복이 찾아왔다”는 등 팬들과 엑소 멤버들을 배려하지 않는 글로 충격을 안겼다. 첸의 결혼 및 임신 발표 후 대다수의 팬들은 첸의 팀 탈퇴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하 첸 심경글 전문.

안녕하세요. 첸입니다.

제 마음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수없이 고민을 하다 이제서야 엑소엘 여러분들께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자칫 서투른 말로 상처를 드릴까봐 걱정도 되지만 먼저 그동안 기다렸을 여러분들께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고 저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웠을 엑소엘 여러분들께 사과의 마음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처음 글을 썼을 때는 저에게도 난생 처음 일어난 일이라 함께해왔던 엑소엘 여러분들께 어떻게 말을 전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제가 직접 여러분들께 사실을 먼저 알려드려야겠단 생각만으로 글을 남겼었는데… 제 마음과는 다르게 저의 부족하고 서투른 말들로 실망하고 상처받은 모습에 저도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제 마음이 잘 전해질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여러분이 주신 사랑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 사랑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습니다.

너무 늦게 여러분들께 사과의 마음을 전해드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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