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끼리(사진=MBC)

끼리끼리(사진=MBC)


‘끼리끼리’가 전 세대를 어우르는 ‘찐 예능’으로 거듭나고 있다. ‘끼리끼리’는 ‘성향 존중’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시작으로 10인의 끼리들, 제작진, 시청자들의 완벽한 시너지를 빚어내며 예능의 참 맛을 살리고 있다.

오늘(16일) 오후 5시 방송되는 MBC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끼리’ 나뉘어 펼치는 국내 최초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 타고난 성향대로 뭉친 10인의 출연자들이 같은 상황 다른 텐션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공감, 웃음을 선사한다.

‘끼리끼리’가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의 판도를 뒤집고 있다. 지난달 2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박명수, 은지원, 장성규, 인교진, 이용진, 하승진, 이수혁, 황광희, 인피니트 성규, 정혁으로 이루어진 10인의 끼리들은 각자의 성향대로 움직이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끼리끼리’는 국내 최초 성향 버라이어티답게, 다르면 다른 대로 각자의 성향대로 행동하는 끼리들을 보여주며 ‘끼리끼리’만의 스타일을 탄생시켰다.

다양한 성향 테스트를 거친 끼리들은 하이텐션 ‘흥끼리’와 천하태평 ‘늘끼리’로 나눴다. 그 결과 ‘흥끼리’에는 인교진, 이용진, 하승진, 황광희, 정혁이 ‘늘끼리’에는 박명수, 은지원, 장성규, 이수혁, 인피니트 성규가 자리했다. 이들은 지난주 성향 존중 여행-캐리어 전쟁에서 극명하게 다른 텐션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끼리들의 10인 10색 성향 모먼트는 이를 놓치지 않고 캐치하는 제작진의 센스에 더욱 빛을 발했다. 캐리어를 싸는 스타일부터 여행 목적지로 향하는 차 안, 방갈로에서의 모습 등 두 팀의 상반된 분위기는 ‘끼리끼리’에서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

여기에 ‘교진 장군’, ‘용진 패치’ 등 끼리들의 특징을 살린 자막도 한몫했다. 예능 배테랑과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던 출연자들을 조화롭게 배치하며 정석 웃음부터 새로운 예능 캐릭터들의 등장까지 모두 한눈에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했다.

기상천외한 게임과 쉴 새 없이 터지는 토크는 ‘끼리끼리’의 백미. 밀가루 범벅의 얼굴부터 눈물과 웃음이 공존하는 테스트, 절묘한 하모니의 결정체인 릴레이 요리 등 버라이어티 예능에 최적화된 비주얼을 탄생시키는 각종 게임들은 끼리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혼을 쏙 빼놨다.

여기에 몰래카메라를 방불케 하는 끼리들의 토크는 시청자들을 제대로 저격했다. 각자의 성향대로 필터링을 거치지 않고 나온 입담에 호평이 끊이질 않는 것. 이는 일요일 오후 안방에 마음 편한 웃음 바람을 몰고 왔다.

그런가 하면 지난주 방송에서 여행 목적지로 향하는 차 안에서 쉴 틈 없이 떠들며 신난 ‘흥끼리’와 차분하게 대화를 나누는 ‘늘끼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끼리들은 각자 팀의 분위기에 크게 만족했을 뿐만 아니라 마음에 안정이 온다며 편안해했다.

이처럼 ‘끼리끼리’는 진짜 예능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고 있다. 이것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가 가득한 ‘끼리끼리’를 봐야 하는 이유다.

한편, ‘끼리끼리’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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