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헌터(사진=방송화면 캡처)

트레저 헌터(사진=방송화면 캡처)


박준형과 데프콘의 거래 흥정예능 ‘트레저 헌터’에 전설의 야구선수 베이브 루스의 사인볼이 등장한다.

오는 15일 방송될 ‘트레저 헌터’에서는 데프콘과 박준형의 ‘데박상회’에 범상치 않은 포스로 양복을 차려 입은 판매자가 방문해 은밀한 거래를 제안할 예정이다.

치과 의학박사라고 소개한 판매자는 “너무 고가라 이 프로그램에서 살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도발해 MC 박준형과 데프콘을 흥분시켰다. 데프콘은 “올드 스쿨 건달 행님, 이거 안보이십니까”라며 그 동안 구입한 물품들을 읊조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구입가 2만달러, 시세 약 2,300만원을 호가하는 베이브 루스의 친필 사인볼을 공개하자 박준형은 분신과도 같은 선글라스를 벗어 던지고 사인볼을 세밀하게 관찰했다.

메이저리그 22시즌 동안 홈런왕을 12번하면서 전설의 반열에 오른 만큼 베이브 루스는 ‘미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선수’로 손꼽힌다고. 데프콘은 “유니폼이 몇 십억에 거래된다. 500호 홈런 방망이가 12억에 낙찰된 적도 있다”며 극도의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등장한 메이저리그 프런트 출신 야구 해설위원 대니얼 킴은 “베이브 루스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메이저리그가 있는 것이다”며 “사인 위조를 막기 위해 90년도에 미국 연방수사국 FBI가 나설 정도”라며 베이브 루스의 명성을 높였다.

연이어 친필 사인의 진위 여부를 가리기 위해 ‘친필 감정사’가 등장하자 판매자는 놀라워하며 “이거 정말 대단한 프로그램이다”며 감탄을 자아냈다. 친필 감정사는 베이브 루스 사인의 터치, 두께, 획의 곡선, 리터치 여부 등을 면밀히 살핀 후 판매자에게 충격적인 말을 건네 현장을 혼돈에 빠트렸다고 하는데.

우승의 아이콘 이자 메이저리그 신화 같은 선수 베이브 루스의 사인볼 진위 여부와 가치는 어떻게 평가 받았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오는 15일 토요일 밤 10시 25분 스카이엔터(skyENT)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히스토리 채널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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