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래퍼 카디비(왼쪽), 남편 오프셋./ 사진제공=카디비 인스타그램
래퍼 카디비(왼쪽), 남편 오프셋./ 사진제공=카디비 인스타그램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가 래퍼 카디비(Cardi B)에 대해 “스포티파이에서 역사를 만들었다”고 조명했다.

포브스는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Cardi B Has Made History On Spotify’란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포브스는 “카디비는 스트리밍의 인기와 함께 우세하게 떠올랐다. 스포티파이와 같은 플랫폼에서 최근 수년간 가장 성공적인 아티스트 중 하나였고, 때문에 카디비의 음악은 셀 수 없이 많이 재생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카디비의 ‘I Like It’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플랫폼이기도 한 스포티파이에서 최근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넘긴 곡은 대략 60곡 밖에 되지 않는다. 이 기록은 여성 래퍼로서는 카디비가 처음 세웠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 하다.

‘I Like It’은 스포티파이에서 공개됐을 당시에도 히트였다. 이 곡이 스포티파이 내 전세계 차트에서 톱으로 올라가는 데도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다음 순서는 라디오에서의 히트였다. 이 인기는 빌보드 ‘핫 100’에서의 1위라는 성과와 그래미 어워즈에서의 노미네이션으로 이어졌다.

국내 음원 플랫폼에서 가장 최근 발매된 카디비의 곡은 싱글 ‘Throw Fits(feat. City Girls&Juvenile)’이다. 이 싱글은 2019년 5월 17일에 발매됐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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