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영화 ‘알라딘’ 포스터.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알라딘’ 포스터.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국내에서 1200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알라딘’의 속편이 제작될 예정이다.

12일(현지시각) 할리우드 리포터 등 현지 매체들은 디즈니가 알라딘의 속편 제작을 위해 유명 각본가 존 개스틴, 안드레아 벨로프와 함께 시나리오 개발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다만 가이 리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출연이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윌 스미스를 비롯해 나오미 스콧, 메나 마수드 등 출연진이 다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영화 ‘알라딘’은 지난해 5월 개봉해 흥행 수익 약 1조 2천억 원을 벌어들였으며, 한국에서도 관객 1250만 명을 기록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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