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슈가맨3’ 스틸컷./사진제공=JTBC
‘슈가맨3’ 스틸컷./사진제공=JTBC
희열팀 슈가맨이 등장과 동시에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는 ‘다시 찾은 노래 특집’으로 꾸며진다.

유재석은 “우리 팀 노래는 발표와 동시에 대히트를 친 곡이다. 오래된 노래지만 100불을 예상 한다”고 어느 때보다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실제로 재석팀 슈가송은 전주만으로 세대별 판정단의 불빛을 요동치게 만들어 지난주 진주에 이어 100불을 달성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 모두의 환호 속에 등장한 재석 팀 슈가맨은 “사실 이 노래가 히트할 땐 한 번도 이 노래를 부르지 못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유희열은 “우리 팀 슈가송은 폭발적인 고음으로 유명하다. 워낙 높은 고음 탓에 이 노래를 부른 가수가 거의 없을 정도”라며 레전드 슈가송 소환을 예고한다.

유희열의 장담 속 등장한 전설의 슈가맨은 등장과 동시에 MC들과 세대별 판정단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든다. 벅찬 감정으로 무대를 마친 슈가맨은 “이 노래를 예전과 똑같이 다시 부르게 될 줄 몰랐다. 17년 만이다”라고 글썽인다.

이들은 “당시 ‘고음병’에 걸렸었다. ‘She’s gone’을 대적하기 위해 만든 노래”라며 남자들을 ‘고음병’에 시달리게 만들었던 곡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감동과 눈물, 웃음이 함께한 ‘다시 찾은 노래 특집’은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슈가맨3’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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