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사진=방송 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사진=방송 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 크리스티안과 김혜림이 둘만의 공통점을 찾았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외전 - 외불러'에서는 크리스티안과 김혜림이 친엄마가 '가수였다'는 공통점을 찾고는 부쩍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다.

아침 식사가 끝나고 크리스티안은 보여줄게 있다며 김혜림을 데리고 다락방으로 올라가 "어제 여기 왔는데 음악을 찾고 있다가 발견했다"라며 89년 김혜림의 LP판을 보여줬다. 이에 김혜림은 "창피해"라며 부끄러워했다. 김혜림은 "누나 엄마가 되게 유명한 가수인데, 크리스티안도 엄마가 가수래"라며 공통점을 얘기했다.

크리스티안은 김혜림의 엄마 나애심의 LP판을 찾았냈다. 이에 김혜림은 "우리 엄마는 유명한 배우이자 가수였다. 근데 누나는 엄마가 활동하는걸 아예 못 봤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크리스티안도 "우리 엄마가 가족에 집중하겠다고 가수에 대한 꿈을 접었다"라고 말했다.

크리스티안은 "엄마 노래 부르는걸 처음 봤다. 그때는 '우리 엄마도 자기 인생이 있었구나' 우리 엄마도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었잖아요. 저는 그냥 엄마의 한 부분인데 가족 때문에 음악을 포기했다는게 감동이었다"라며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김혜림은 "나중에 엄마 돌아가시기 전에 엄마가 내 노래야 원곡은 나야 하는 노래가 있었다"라며 임종 직전에 '세월이 가면'이 엄마의 노래라는걸 알았다며 눈물을 흘렸다. 크리스티안은 "이런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만나기 힘들잖아요. 터놓고 얘기하니까 속이 시원하다"라고 말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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