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사진=방송 화면 캡처)

'우아한 모녀'(사진=방송 화면 캡처)


배우 김흥수가 조윤경을 찾아 나서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는 구재명(김명수 분) 혼외자식 폭로에 충격을 받은 조윤경(조경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니스 한(한유진)은 주주총회에서 구재명(김명수)에겐 혼외자식이 있다고 밝혔고 이 사실을 들은 조윤경은 충격을 받고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집에 돌아온 조윤경은 구재명의 옷을 트렁크에 싸서 집에서 내쫓으려고 했고 구재명은 그런 조윤경에게 싹싹 빌었다. 속이려 한 게 아니었다는 구재명에 조윤경은 “7년 동안 속인 것도 분하지만 내 앞에서 해준이 친구 아들이라면서 안아준 거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아. 당신 해준이한테 그런 적 있어?”라 소리쳤다.

구재명은 “그 비서 놈의 핏줄 때문에 난 내 핏줄도 포기했어. 남의 자식 30년 키웠는데 그거 하나 못 봐줘? 세상 억울한 사람은 나야”라며 조윤경이 이에 "(비서) 당신이 죽인 거 아니야? 당신은 살인자야"라고 외쳤고, 이 소리에 흥분한 구재명은 조윤경의 뺨을 때렸다.

구재명과 부부싸움을 벌이던 조윤경은 결국 집을 뛰쳐나갔다. 구재명은 구해준(김흥수 분)에게 엄마를 쫓아가보라고 했다. 눈물을 흘리며 하염없이 걷던 조윤경을 발견한 구해준은 “엄마”라고 부르다 미처 맞은 편에서 달려오는 차를 발견하지 못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