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의 희열'(사진=방송 화면 캡처)

'씨름의 희열'(사진=방송 화면 캡처)


이준호가 후배 최정만과의 대진에서 부담감을 표했다.

8일 방송되는 KBS 2 예능프로그램 ‘태백에서 금강까지 - 씨름의 희열’(이하 ‘씨름의 희열’) 10회에서는 ‘태극장사 씨름대회’ 4라운드 8강 진출자 결정전이 그려진다.

평소 실력을 많이 못 보여준 이준호은 "이상하게 대진운이 없는 것 같다. 방송에서 지는 모습을 많이 보여서 주변에서도 소리 듣고 마음이 그랬다"며 그간의 마음고생을 표했다.
최정만을 저격할 기술로는 '안다리'를 생각했다는 이준호는 "야식 먹으며 일부러 체중도 늘렸다"며 결승전에서 이기기 위한 전략들을 이야기 했다.

대학교 선후배인 이준호와 최정만은 실업팀 입단 후 서로 체급이 달라 맞상대할 기회가 없었다. 두 선수는 지난 2라운드 체급대항전에서 격돌했고, 당시에는 후배 최정만이 선배 이준호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4라운드에서 다시 만난 이들은 각각 다른 결과를 꿈꾼다. 이준호는 2라운드 완패의 설욕을, 최정만은 다시 한 번 선배보다 후배가 낫다는 청출어람(靑出於藍)을 증명할 계획이다.

한편, 3라운드 조별리그전을 거쳐 8강 진출자 결정전에 오른 12명의 선수는 대진 추첨을 통해 결정된 각각의 상대와 토너먼트 맞대결을 펼치며, 승자 6명은 오는 22일 생방송으로 진행 예정인 파이널 라운드에 직행한다. 패자 6명은 패자부활전을 치르게 되고, 그중 단 2명만이 남은 8강행 진출 티켓을 거머쥔다.

'씨름의 희열'은 국내 최정상 씨름 선수들이 모여, 경량급 기술 씨름의 최강자를 가리는 '태극장사 씨름대회'를 개최, 1인자를 가리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내는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으로, 토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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