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사진=SBS ‘스토브리그’ 방송화면
사진=SBS ‘스토브리그’ 방송화면
남궁민이 드림즈를 위한 새로운 해결책을 찾기 시작했다.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는 드림즈를 지키기 위한 구단 직원들의 움직임이 시작됐다.

이날 권경민(오정세 분)은 백승주(남궁민 분)의 동의없이 감독(이얼 분)과 함께 강두기(하도권)을 타이탄즈로 보냈다. 남궁민은 믿었던 감독의 배신에 충격을 받았지만, 이세영(박은빈 분)은 구단 직원들과 함께 문제를 헤쳐나가기로 했다.

마케팅 팀은 더 많은 광고로 실적을 채우기로 했고, 홍보팀은 보도자료를 만들고, 전력분석팀은 ‘강두기 잃은 드림즈 몇 승 잃고 시작하나’라는 기사를 작성하기로 했다. 스카우트 팀은 있는 인맥을 동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세영은 “우리가 하는 일이 사장에게 영향이 없을 수도 있다. 최대한 마음대로 하려하는 걸 고민하게 만들자”고 했다.

이때 백승주가 돌아와 “저 없으면 드림즈가 안 돌아가지 않나”라며 회의록을 살펴봤다. 그는 “겁도 많으신 분들이 용기를 냈다. 이 방향성에서 한 발 더 나아갔으면 한다. 드림즈가 재송 드림즈일 필요가 있을까요”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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