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나 혼자 산다’ 스틸컷./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스틸컷./사진제공=MBC
배우 임수향이 특별한 인연과 함께하는 일상으로 돌아온다.

오는 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332회에서 임수향은 지인과의 특별한 데이트를 위해 제주도로 떠난다.

임수향은 가족보다 더 가까운 절친한 언니를 만나기 위해 제주도를 찾는다. 그는 결혼 후 제주도에서 생활하는 언니를 위해 캐리어에 한가득 ‘육지 것들’을 넣어 힘겹게 들고 와 언니를 감동시킨다.

그러나 이 음식들로 인해 때 아닌 눈물파티가 펼쳐진다고 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언니는 서울에서 물 건너온 떡볶이와 양념게장을 보자 “못 먹겠어”라며 갑자기 눈물을 흘리고 임수향도 덩달아 짠한 감정에 빠져들었다고 해 어떤 사연이 담겨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야심차게 준비한 선물 증정 시간은 그의 예측을 벗어나는 방향으로 흘러가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임수향은 절친 언니의 딸을 위해 공주 드레스를 준비했지만, 아이의 “무서워”라는 생각지 못한 반응에 ‘멘붕’에 빠진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언니와 형부를 위한 아이템을 급하게 꺼내지만 선물 증정 시간은 더욱더 혼돈에 빠지게 됐다는 후문이다.

예기치 못한 웃음과 인연의 소중함을 선사할 임수향의 하루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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