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미스터트롯’ 데스매치. /사진제공=TV조선
‘미스터트롯’ 데스매치. /사진제공=TV조선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 장민호·김호중·이찬원·김수찬이 반드시 한 명은 탈락해야 하는 죽음의 대결 ‘1대1 데스매치’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다.

오는 6일 방송되는 ‘미스터트롯’ 6회에서는 지난 3주 동안 진행된 ‘1대1 데스매치’ 대망의 진이 드디어 발표된다. 앞서 진행된 ‘1대1 데스매치’를 통해 1, 2차 대국민 응원투표 1위를 연이어 거머쥔 강력 우승 후보 임영웅과 ‘막걸리 한잔’으로 “새로운 우승 후보의 탄생”이라는 극찬을 들은 영탁, 그리고 11대 0이라는 압승을 거둔 김희재 등이 데스매치의 진 후보로 강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 장민호·김호중·이찬원·김수찬 등 우열을 가리기 힘든 실력자들이 ‘1대1 데스매치’의 마지막 주자로 출격한다.

뻥 뚫린 음색의 무대를 선보이며 ‘찬또배기’라는 애칭을 얻은 이찬원은 현재 대국민 응원투표 3위를 달리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황. 마스터 예심 진에 빛나는 김호중은 무대를 깨부수는 성량으로 괴물 보컬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김호중으로부터 본선 1차전 진을 빼앗은 장민호는 관록과 열정이 어우러진 무대로 올하트를 터트리며 환호성을 자아냈다. 김수찬 역시 능수능란한 무대 매너와 탁월한 노래 실력으로 보는 이를 열광하게 만들었다. 이렇듯 뛰어난 실력에 자신의 색깔까지 또렷한 참가자들의 무대에 시청자들 역시 “칼과 칼의 대결이 남았다” “진짜 고수는 6회 분에 다 모여 있다”며 기대감을 표출하고 있다.

대결 무대를 접한 조영수는 “둘 다 기본기가 탄탄해서 선택하기 힘들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준수 역시 “창과 방패처럼 두 사람의 색깔이 너무 달라서 고민된다”더니 급기야 “패스하면 안 되겠냐”고 기권을 선언하려 했다. 과연 이들 중 누가 영예의 데스매치 진을 차지하게 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지난주 본격 시작된 데스매치에서 의외의 결과들이 속출하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며 “오는 6일 방송될 데스매치 마지막 이야기에서 역시 대이변이 줄줄이 탄생한다. 절정의 짜릿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미스터트롯’은 스마트폰 공식 투표 모바일앱을 통해 3주차 대국민 응원투표를 진행 중이다. 매일 1회씩, 1인당 5명까지 중복 투표가 가능하며 응원투표는 탈락자를 제외하고 추후 결선 점수에 적극 반영된다.

‘미스터트롯’ 6회는 오는 6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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