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배우 이신영 / 사진제공=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신영 / 사진제공=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 중인 배우 이신영이 과거 학교 폭력의 가해자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A씨가 자신이 ‘사랑의 불시착’에 나오는 배우 중 한명과 같은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히며면서 “확실하게 본 것만 나열하겠다. 중1 쉬는 시간 자기를 노려보았다는 이유로 동급생을 발길질하며 폭행했으며 일진 친구들을 모아서 폭언을 했다”고 폭로했다.

A씨는 “이 배우는 지역에서 유명한 일진이었고, 우리 지역에서 모를 사람이 없을 정도로 였는데, 동급생 친구들을 모아 교실에서 단체로 폭력을 가하는 등 다수의 학폭 행위를 일삼았다”면서 “고등학교 때부터 신분 세탁하면서 지금까지 올라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주장의 신뢰성을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이신영의 사진과 졸업사진 등을 추가로 공개했다. A씨는 “(이신영의) 소속사가 허위사실이고 법적 대응하겠다고 한다면 피해자들의 음성 진술과 저를 도와주시는 분들의 자필 진술서, 그리고 저 또한 이신영 배우와 친구들한테 겪은 일 또한 게시하겠다”고 강하게 나왔다.

이신영의 소속사 포레스트 엔터테인먼트는 묵묵무답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A씨 주장에 대한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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