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측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회사 설명회' 행사 취소"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로고. /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의 확산 조짐에 따라 예정된 회사 설명회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빅히트는 지난달 3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오는 4일 개최 예정인 ‘공동체와 함께 하는 빅히트 회사 설명회’에 취재진을 비롯해 내외빈, 팬들을 모시기 어렵게 됐다”고 설명했다.

빅히트는 당초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올해의 주요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었으나, 참석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빅히트의 관계자는 “그동안 준비해 온 회사 설명회는 자체적으로 진행해 동영상으로 제공해드릴 예정”이라며 “회사 설명회의 전체 영상은 오는 5일 빅히트 레이블 유튜브 채널에 올라간다”고 덧붙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