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할아버지께 '대상 턱'을 650만 원 일시불로 통 크게 결제했다.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대상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일로읍으로 내려간 박나래의 하루가 공개됐다.

할아버지,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목포 일로읍을 찾은 박나래는 수많은 대상 축하 현수막을 보며 감격했다. 이날 박나래는 ‘대상 턱’으로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이전에 방송에서도 예고했듯이 박나래는 할아버지의 농업용 운반차를 선물로 마련했다.

대리점 사장님은 "할아버지가 박람회 때 오셔가지고 미리 보셨다. 605만 원이다"라고 했고, 박나래는 "이 여운 오랫동안 느끼고 싶어서 6개월로 부탁드리겠다"며 "매달 내면서 대상 기운을 받겠다"고 했지만, 할부 불가 카드였다.

박나래는 차에 리본까지 달고 직접 배송에 나섰고 이를 본 조부모님은 크게 기뻐했다. 또한 박나래는 할아버지가 박나래 대상 이후 4개의 방송사에서 인터뷰 요청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박나래는 할아버지가 '유산슬'을 '유산소'라고 언급해 한바탕 폭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나래는 가족들과 대상 기념 식사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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