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배너. / 제공=VT엔터테인먼트
그룹 배너. / 제공=VT엔터테인먼트
그룹 배너(VANNER)가 미국 관객들과 뜻깊은 추억을 쌓았다.

배너는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약 열흘 동안 시카고·뉴욕·아틀란타·덴버·뉴욕 등 미국 5개 도시를 돌며 투어 콘서트를 열었다.

배너는 이번 공연에서 첫 번째 정규음반의 타이틀 곡 ‘배로 두 배로’를 비롯해 첫 싱글 음반 ‘미쳐버려’ 등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커버, 유닛 무대 등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해 팬들과 소통했다. 현지 팬들은 배너를 위해 공연마다 국기 이벤트는 물론, 각 주를 대표하는 주기 이벤트도 펼쳤다고 한다.

배너의 소속사 VT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31일 “쉴 틈 없는 일정에도 무사히 투어를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미국 VVS(팬클럽)의 사랑 덕분이다. 상상 이상의 전율을 느끼게 해 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다음 음반도 최선을 다해 준비해 또 한 번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2월 14일 데뷔한 배너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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