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 ‘블랙스완’ 퍼포먼스./ 사진=영상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 ‘블랙스완’ 퍼포먼스./ 사진=영상 캡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블랙스완’ 첫 무대 공개 이후 트위터 전세계 60개국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BS 인기 심야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이하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해 맨발로 신곡 ‘블랙 스완(Black Swan)’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블랙 스완’은 방탄소년단이 오는 2월 발매할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7(MAP OF THE SOUL)’ 수록곡이다. 음악의 의미를 진정으로 알게 된 아티스트로서 방탄소년단의 진솔한 고백을 담은 곡이다. 17일 선공개됐다.

정국은 강렬한 눈빛과 함께 곡의 도입부를 장식했고 관객석에서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 냈다. 몽환적인 곡의 분위기에 맞춰 현대무용으로 ‘흑조’를 연출했다. 칼군무에도 메인 보컬다운 라이브를 선보였다. 특히 슈가의 랩 파트때 아름다운 독무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당일 정국은 트위터에서 월 와이드 트렌드 포함 전세계 60개국 70개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특히 방탄소년단이 미국 실시간 트렌드에서 ‘BTSxCorden’으로 1위에 차지한 것에 이어 정국은 ‘Jungkook’ 2위, ‘Jungkooks’ 9위, ‘Kookie’ 16위 등 3개 트렌드를 올리며 현지에서의 핫한 반응을 증명했다.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정규 앨범 ‘맵 오브 더 솔:7’은 2월 21일 발매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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