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영화 ‘사냥의 시간’. /사진제공=리틀빅픽처스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영화 ‘사냥의 시간’. /사진제공=리틀빅픽처스
영화 ‘사냥의 시간’이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가운데 배우들이 영화제 참석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

‘사냥의 시간’ 측은 텐아시아에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 등 배우들의 베를린국제영화제 참석은 조율 중이다”고 밝혔다. 또한 최우식이 영화제에 불참한다는 소식에 대해서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사냥의 시간’이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를린국제영화제의 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이 섹션에 한국영화가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다.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 등 충무로의 대세 배우들과 영화 ‘파수꾼’으로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윤성현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2월 개봉 예정.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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