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손예진♥현빈, 서울서 알콩달콩 쇼핑 데이트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쇼핑에 나선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현빈. /사진제공=tvN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현빈과 손예진의 다정한 투샷이 눈길을 끈다.

오는 2월 1일 밤 9시에 방송되는 ‘사랑의 불시착’ 11회에서 리정혁(현빈 분)과 윤세리(손예진 분)는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지난 방송에서는 여러 번의 시도 끝에 극적으로 집에 돌아온 윤세리. 비무장지대를 가로질러 돌아가기로 한 윤세리는 리정혁과의 헤어짐에 몹시 가슴 아파하며 망설였고, 덤덤하게 이별의 말을 건네던 리정혁 또한 군사분계선을 넘어와 그녀에게 입을 맞추며 뜨거운 사랑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이내 각자의 삶으로 돌아가 제자리를 찾아가기 시작했지만 윤세리는 어딘지 모를 공허함을 느끼며 외로워했다. 리정혁을 그리워하는 윤세리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가운데 지난 19일 방송된 10회 말미에서는 기적적인 둘의 재회가 이뤄졌다. 정처 없이 서울 거리를 걷던 윤세리의 눈앞에 그토록 그리던 리정혁이 마치 꿈처럼 나타난 것이다.

북한을 떠나 한국에서 다시 만난 ‘둘리 커플(리정혁+윤세리)’의 러브스토리가 기대를 부르는 가운데 오는 2월 1일 방송되는 11회에서는 리정혁과 윤세리가 백화점에서 알콩달콩 시간을 보낸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울에 상륙한 리정혁의 수트 핏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윤세리는 리정혁의 멋진 핏에 뿌듯함을 느끼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서울에서 펼쳐질 두 사람의 또 다른 케미가 기대된다.

윤세리를 지키려 한국까지 온 리정혁이 무사히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지, 두 사람의 행복한 시간이 계속될 수 있을지 예측불허 전개에 기대와 긴장감이 함께 드높아지고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