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팍한 5형제’ 라비 (사진= JTBC 제공)

빅스의 라비가 ‘괴팍한 5형제’를 통해 미식 명언 제조기다운 허세를 제대로 폭발해 관심을 끈다.

JTBC ‘괴팍한 5형제’는 평범한 생활 속 주제부터 까다롭고 별난 주제까지 뭐든지 줄 세우며 논쟁하는 토크쇼로 오는 30일 방송되는 11회에서는 작곡가 돈 스파이크, 가수 뮤지, 빅스의 라비가 출연해 더 괴팍한 재미와 화끈한 웃음을 폭발시키는 왁자지껄한 ‘팍’요일을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높인다.

그런 가운데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라비가 “미식가보다 미식짤로 유명하다”며 귀여운 허세를 떨었다고 전해져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라비는 “고기와 밀가루를 멀리하면 오래 살 수 있지만 그렇다면 오래 살 이유가 없다”, “댓가 없는 소고기는 없다. 선심은 돼지고기까지다” 등 음식에 대한 놀라운 분석력과 띵언으로 전국 다이어터들을 각성시키며 냉장고로 달려가게 만든 명언 제조기.

이에 라비는 “내가 말한 게 명언처럼 짤로 돌아다니더라”라는 이유 있는 허세로 주위의 감탄을 자아내며 ‘놀라운 토요일’에 이어 ‘1박 2일’ 고정 멤버에 이르기까지 달라진 위상을 과시했다.

그런 가운데 라비가 맏형 박준형과 영혼의 짝꿍을 결성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날 라비는 출제자 박준형의 “오 마이 갓” 괴성 연발과 함께 모두를 멘붕에 빠트린 스피드 퀴즈에서 문제의 정답을 척척 맞추며 그 동안 숨겨왔던 뇌섹미를 발산, 모두의 두 눈을 휘둥그래 만들었다.

이에 김종국은 “(라비) 잘 적응하네”라며 감탄하며 라비의 놀라운 활약에 엄지를 치켜 세웠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엄마미소를 절로 유발시킨 라비의 저 세상 활약은 오는 30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본격 논쟁 토크쇼 JTBC ‘괴팍한 5형제’ 11회에서 확인 할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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