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 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슈퍼주니어. / 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슈퍼주니어가 29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과 관련해 국내 아동.청소년 복지시설을 위해 마스크 1만 개를 기부했다.

슈퍼주니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 조짐을 보이자 면역 취약층인 아동.청소년을 위해 감염 예방의 기초 위생용품인 마스크를 기부했다. 지난해 4월에는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강원 산불 피해 구호를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열매에 3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슈퍼주니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면역력이 약한 아동과 활동이 많은 청소년들의 건강이 염려돼 기부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슈퍼주니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지난 28일 예정된 컴백쇼 ‘슈퍼주니어 더 스테이지(SUPER JUNIOR THE STAGE)’의 녹화도 비공개로 진행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 Lysn을 통해 미리 관람 신청을 한 팬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