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나가쇼 (사진=JTBC)


국가를 유지하고 국민 생활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세금. 과연 우리가 낸 세금은 올바른 곳에 사용되고 있을까?

28일(화)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체험! 사람의 현장-막나가쇼’(이하 ‘막나가쇼’)의 ‘WHY? 왜구랴’ 코너에서 김구라는 우리 주변에서 세금이 쓰이고 있는 현장을 방문해 세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점검하고, 주민세를 비롯한 각종 세금을 오랜 기간 납부하지 않은 고액체납자를 추적해 가택수사를 벌인다.

최근 진행된 ‘막나가쇼’ 녹화에서 김구라는 언론에 꾸준히 보도되며 세금 사용 논란의 중심에 선 현장들을 찾아 나섰다. 적게는 1억 원대부터 많게는 300억 원대까지의 세금이 쓰인 현장은 과연 어떠한 모습일지, 투입된 금액을 들은 시민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김구라는 인천시청 납세 협력 담당팀과 함께 인천 곳곳에 있는 고액체납자 가택 수사 현장에 동행했다. 그는 몇 차례 실패 끝에 들어가게 된 고액체납자의 집 안에서 고가의 양주와 명품 가방 등을 발견하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KBS 전 아나운서인 조충현-김민정 부부가 함께한다. 프리선언 이후 방송 최초로 동반 출연해 김구라의 든든한 조력자로 나선 이들 부부의 활약 역시 기대를 모은다.

김구라의 세금 특집은 28일(화) 오후 11시 방송되는 ‘막나가쇼’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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