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끼리끼리’ 스틸. /사진제공=MBC
‘끼리끼리’ 스틸. /사진제공=MBC
MBC ‘끼리끼리’의 동갑내기 이수혁, 황광희가 막상막하 ‘관종력’ 배틀을 벌인다. 이 가운데 ‘용진 패치’ 이용진이 이수혁의 ‘관종 현장’을 포착했다.

26일 오후 5시 처음 방송되는 ‘끼리끼리’에서 10명의 멤버들은 반찬을 걸고 이미지 게임을 진행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공개된 사진 속 장성규, 이용진, 하승진, 정혁, 인피니트 성규는 모두 같은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알고 보니 이들은 주어진 질문과 제일 잘 어울리는 사람을 고르는 이미지 게임 중이었던 것. 제일 많은 표를 받은 사람은 한우, 간장게장, 라면 등 군침 도는 반찬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예능감이 제일 없어 보이는 사람’ ‘돈을 가장 안 쓸 것 같은 사람’ 등 촌철살인 질문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가장 관종일 것 같은 사람은?’이라는 질문이 등장했다. 이수혁은 “광희가 반찬 고르면 되는 타이밍”이라면서 황광희를 언급했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다른 이들 또한 일제히 황광희를 가리켰고, 황광희 또한 쿨하게 인정해 웃음을 더했다.

이 가운데 이용진은 밥을 먹는 이수혁을 예리한 눈으로 포착해 “수혁 씨가 제일 관종 아니냐”고 폭로했다. 과연 이수혁은 어떤 행동으로 이용진에게 ‘관종’이라는 별칭을 얻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출연자들은 각자의 성향대로 쉬는 시간을 즐겼다. 숙면, 야외 농구, 티타임, 보드게임 등 각자의 취향, 성향대로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장성규는 출연자들에게 4000만 원을 빌려 달라는 폭탄 발언으로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이에 모든 출연자들이 크게 당황했다고 한다.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끼리’ 나뉘어 펼치는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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